에센셜오일의 향과 휘발성 분류

에센셜오일의 향과 휘발성 분류

향수나 방향 제품 구매할 때 탑노트, 미들노트, 베이스노트에 따라 향이 다른 걸 보셨을 겁니다. 이렇게 분류해놓은걸 향기노트라고 하는데 향의 성질과 휘발성에 따라 나뉩니다. 여기서 노트(note)는 지속시간에 따른 향의 변화를 말합니다. 오늘은 에센셜오일의 향과 휘발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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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블렌딩입니다. 한 가지보다 2~3가지의 아로마를 블렌딩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향기요법은 이 과정을 통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켜줍니다.

 

아로마에센셜오일 향기노트

1. top note (상향)

탑노트는 향기 지속시간이 3시간 이내입니다. 제일 처음에 맡을 수 있는 향으로 오래가지 않지만 블렌딩 된 향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배합은 전체 향의 5~10%의 비율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.

에센셜오일로는 유칼립투스, 주니퍼베리, 그레이트프룻, 레몬, 오렌지스위트 등이 있습니다.

 

 

2. middle note (중향)

미들노트는 향기 지속시간이 2일~3일 정도이며 평균 6시간입니다. 베이스노트와 탑노트의 중간 부분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며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. 사람으로 치자면 균형을 잡아주는 몸통 역할을 합니다. 배합은 전체 향의 50~80%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. 대부분의 에센셜오일이 미들노트에 속합니다.

에센셜오일로는 카모마일, 라벤더, 제라늄, 블랙페퍼 등이 있습니다.

 

 

3. base note (하향)

베이스노트는 향기 지속시간이 2일~7일까지 향을 유지합니다. 전체적인 향의 배합을 안정되고 오래 유지시켜주는 오일입니다.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정신적인 부분까지 작용한다고 합니다. 배합은 전체 향의 5% 이내가 적당합니다.

다만, 블렌딩 할 때 배합은 개인차마다 다르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나 성격, 증상에 따라 어울리는 향과 배합하여 사용하면 됩니다.

에센셜오일로는 자스민, 샌달우드, 시더우드, 파출리, 프랑킨센스, 몰약 등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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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상과 상처 회복에 좋은 라벤더를 100kg을 증류하면 라벤더 향유가 3,000g이 추출된다고 합니다. 그리고 타임을 100kg을 증류하면 200g을 추출하고 유혹의 향기로 이성에게 좋은 페로몬의 일랑일랑은 2,000g, 장미는 100g의 오일이 추출됩니다.